주일설교

2026-06-28 <아빠라 부르는 밤>
2026-06-28 14:49:15
관리자
조회수   29

삶의 혹독한 겨울과 캄캄한 밤이 찾아올 때, 우리는 "하나님이 나를 정말 사랑하시는가?"라는 근원적인 구원의 흔들림과 불안을 겪습니다. 이때 우리 신앙이 "무서워하는 종의 영"에 사로잡혀 있으면, 내가 쌓은 공로와 행위에 따라 하나님의 사랑이 요동치는 심리적 성과주의에 빠지게 됩니다. 이 굴레를 끊기 위해 성령님은 우리 마음속에 '양자의 영(Spirit of adoption)'으로 찾아오십니다. 양자란 우리의 죄와 허물을 그리스도의 보혈로 청산하고 하나님의 변함없는 법적 자녀로 도장 찍어 주셨다는 성령의 '인 치심'을 의미합니다. 성령님의 가장 핵심 사역은 우리 마음의 눈을 열어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를 보게 함으로써 하나님의 사랑을 내적으로'증언'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 사랑에 안겨 하나님을 친밀하게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될 때, 우리는 구원의 불안을 털어내고 어떤 상황에서도 두려워하지 않는 거룩한 복음의 증인으로 세상 앞에 담대히 서게 될 것입니다.

소그룹 나눔 질문

1. [종의 영과 불안] 내 신앙생활 속에서, 말씀을 열심히 읽고 열심히 봉사 할 때는 구원의 확신이 넘치다가도, 내 삶이 무너지고 죄를 지을 때는 하나님이 나를 버리신 건 아닐까하며 두려워했던 종의 영에 갇혔던 경험이 있다면 정직하게 나누어 봅시다.

2. [양자의 확신과 증인의 삶] 성령님이 내 영혼 가장 깊은 곳에서 나를 자 녀 삼으셨음을 증언해 주시는 인 치심의 복음이 나에게 어떤 안전함과 자유를 줍니까? 인생의 어두운 밤 속에서도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를 수 있는 이 신뢰를 마음에 품고, 이번 한주간 내가 가정이나 일터에서 두려움 없이 실천할 선교적 고백(혹은 삶의 태도)은 무엇인지 결단해 봅 시다.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