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2026-06-14 <길 잃은 세대를 위한 나침반>
2026-06-14 15:09:07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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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선택지 속에서 현대인들은 늘 후회와 실패를 두려워하며 극심한 '결정 장애(Decidophobia)'에 시달립니다. 그래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마치 내 눈앞의 정답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초자연적인 내비게이션(GPS)처럼 오해하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리모컨으로 조종하는 로봇으로 창조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스라엘의 광야 시절, 하나님은 구름 기둥과 불 기둥뿐만 아니라 "주의 선한 영(성령)을 주사 그들을 가르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평생 영적 갓난아기로 머물지 않고, 스스로 지혜를 분별하는 장성한 자녀로 자라나길 원하십니다. 성령님의 가장 위대한 인도하심은 미래에 대한 정보 유출이 아니라, 기록된 말씀(성경)을 통해 우리 마음의 눈을 밝혀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은 외부의 길을 정해주는 GPS가 아니라, 우리 내면의 가치관과 취향을 새롭게 빚어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게 하는 '영적 나침반'입니다. 어떤 선택의 기로에서도 두려움의 안개를 뚫고, 내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의 지혜를 신뢰하며 담대하게 믿음의 한 걸음을 내딛으십시오.

소그룹 나눔 질문

1. [결정 장애와 불안] 인생의 크고 작은 선택(진로, 이직, 결혼, 비즈니스 등)의 갈림길 앞에서, “잘못된 선택을 해서 내 인생이 꼬여버리면 어떡 하지?”라며 극심한 불안이나 결정 장애를 겪었던 구체적인 경험이 있다 면 나누어 봅시다.

2. [나침반의 신앙] “성령님의 인도하심은 매 순간 정답을 정해주는 GPS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정북향으로 가리키는 내면의 나침반을 심어주시는 역사라는 말씀이 나에게 어떤 위로와 도전을 줍니까? “하나님을 사랑하고, 당신이 원하는대로 하라아우구스티누스의 통찰처럼, 내가 이번 주에 성령의 지혜를 의지하여 담대하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내려야 할 선택은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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