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2026-06-14 <길 잃은 세대를 위한 나침반>
2026-06-14 15:09:07
관리자
조회수   247
구약본문 느헤미야 9:19-24
신약본문 요한복음 16:12-15
구약말씀 19 주께서는 주의 크신 긍휼로 그들을 광야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낮에는 구름 기둥이 그들에게서 떠나지 아니하고 길을 인도하며 밤에는 불 기둥이 그들이 갈 길을 비추게 하셨사오며
20 또 주의 선한 영을 주사 그들을 가르치시며 주의 만나가 그들의 입에서 끊어지지 않게 하시고 그들의 목마름을 인하여 그들에게 물을 주어
21 사십 년 동안 들에서 기르시되 부족함이 없게 하시므로 그 옷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사오며
22 또 나라들과 족속들을 그들에게 각각 나누어 주시매 그들이 시혼의 땅 곧 헤스본 왕의 땅과 바산 왕 옥의 땅을 차지하였나이다
23 주께서 그들의 자손을 하늘의 별같이 많게 하시고 전에 그들의 열조에게 들어가서 차지하라고 말씀하신 땅으로 인도하여 이르게 하셨으므로
24 그 자손이 들어가서 땅을 차지하되 주께서 그 땅 가나안 주민들이 그들 앞에 복종하게 하실 때에 가나안 사람들과 그들의 왕들과 본토 여러 족속들을 그들의 손에 넘겨 임의로 행하게 하시매
신약말씀 12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하지 못하리라
13 그러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14 그가 내 영광을 나타내리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겠음이라
15 무릇 아버지께 있는 것은 다 내 것이라 그러므로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알리시리라 하였노라

수많은 선택지 속에서 현대인들은 늘 후회와 실패를 두려워하며 극심한 '결정 장애(Decidophobia)'에 시달립니다. 그래서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마치 내 눈앞의 정답을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초자연적인 내비게이션(GPS)처럼 오해하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리모컨으로 조종하는 로봇으로 창조하지 않으셨습니다. 이스라엘의 광야 시절, 하나님은 구름 기둥과 불 기둥뿐만 아니라 "주의 선한 영(성령)을 주사 그들을 가르치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평생 영적 갓난아기로 머물지 않고, 스스로 지혜를 분별하는 장성한 자녀로 자라나길 원하십니다. 성령님의 가장 위대한 인도하심은 미래에 대한 정보 유출이 아니라, 기록된 말씀(성경)을 통해 우리 마음의 눈을 밝혀 주시는 것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은 외부의 길을 정해주는 GPS가 아니라, 우리 내면의 가치관과 취향을 새롭게 빚어 언제나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게 하는 '영적 나침반'입니다. 어떤 선택의 기로에서도 두려움의 안개를 뚫고, 내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의 지혜를 신뢰하며 담대하게 믿음의 한 걸음을 내딛으십시오.

소그룹 나눔 질문

1. [결정 장애와 불안] 인생의 크고 작은 선택(진로, 이직, 결혼, 비즈니스 등)의 갈림길 앞에서, “잘못된 선택을 해서 내 인생이 꼬여버리면 어떡 하지?”라며 극심한 불안이나 결정 장애를 겪었던 구체적인 경험이 있다 면 나누어 봅시다.

2. [나침반의 신앙] “성령님의 인도하심은 매 순간 정답을 정해주는 GPS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정북향으로 가리키는 내면의 나침반을 심어주시는 역사”라는 말씀이 나에게 어떤 위로와 도전을 줍니까? “하나님을 사랑하고, 당신이 원하는대로 하라”는 아우구스티누스의 통찰처럼, 내가 이번 주에 성령의 지혜를 의지하여 담대하고 자원하는 마음으로 내려야 할 선택은 무엇입니까?

 

댓글

댓글쓰기 권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