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설교

2026-05-17 <일만 스승의 시대, 한 명의 아버지를 찾아서>
2026-05-20 16:28:56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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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지식이 넘쳐나는 오늘날, 교육은 소비자와 서비스 제공자의 차가운 '거래 관계'로 전락했고 교권은 땅에 떨어졌습니다. 사도 바울은 돈을 받고 지식만 전해주는 '일만 스승(가정교사)'은 많지만, 피와 눈물로 생명을 낳고 책임지는 참된 '아버지'가 없는 것이 이 시대의 비극이라고 진단합니다. 우리의 참된 스승이신 예수님은 칠판에 공식을 적어주신 것이 아니라, 친히 무릎을 꿇고 냄새나는 제자들의 발을 씻겨주셨습니다. 나아가 십자가에서 자신의 생명을 내어주심으로 영적인 고아였던 우리를 자녀로 낳아주셨습니다. 우리는 단순한 지식의 전달자가 아니라 십자가의 복음으로 생명을 낳는 영적 아비와 어미로 부름받았습니다. 참된 스승이신 예수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우리를 위해 눈물 흘리는 믿음의 멘토들을 공경하고, 우리 자신도 다음 세대의 발을 씻겨주는 영적 부모로 일어서기를 소망합니다.

소그룹 나눔 질문

1. [참된 스승과 아버지] 내 인생에서 단순히 지식을 넘어, 나의 영혼을 품 어주고 피눈물 나는 기도로 나를 이끌어 주었던 영적 아비나 어미(참된 스승)’가 있다면 누구입니까? 그분의 어떤 모습이 내게 가장 큰 영향을 주 었나요?

2. [발을 씻기는 멘토링] “복음의 교육은 스승이 제자의 가장 더러운 밑바 닥으로 내려가 무릎을 꿇는 것이라는 말씀이 당신에게 어떤 도전을 줍 니까? 가정의 부모로서, 교회의 교사나 신앙의 선배로서 내가 이번 주에 무릎 꿇고 발을 씻겨주어야 할 대상은 누구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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