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4<내 것이 아닙니다. 맡은 것입니다>
2026-01-06 10:14:36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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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6년 '창조세계보전의 해'를 시작하며 우리는 신앙의 '등기부 등본'을 확인합니다. 세상은 "네 인생과 소유는 네 것"이라고 말하지만, 성경은 "땅과 거기에 충만한 모든 것은 여호와의 것"(시 24:1)이라고 선포합니다. 기후 위기의 근본 원인은 인간이 '거주자(청지기)'의 위치를 망각하고 '소유주' 행세를 하며 자연을 착취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불의한 청지기 비유를 통해 "보던 일을 셈하라"고 경고하십니다. 우리는 언젠가 반드시 결산해야 할 존재들입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은혜로 우리는 다시금 '자녀 된 청지기'의 기회를 얻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구할 것은 거창한 업적이 아니라, 일상 속 작은 실천(충성)입니다. 내 삶의 모든 영역에서 소유권을 하나님께로 이전하고, 신실한 청지기로 살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소그룹 나눔 질문
1. [소유권 점검] 내 삶의 영역(물질, 자녀, 시간, 건강, 자연 등) 중에서 여전히 내가 '주인' 행세를 하며 내 마음대로 사용하고 있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그것의 소유권을 하나님께로 '이전'한다면 나의 태도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2. [청지기의 충성] 설교에서는 청지기의 충성이 '작은 불편함을 감수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번 한 주간 내가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지키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충성'(예: 텀블러 사용, 잔반 줄이기, 난방 온도 조절 등) 한 가지를 약속하고 나눠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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