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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 교회 생일입니다. 창립 116주년을 맞이하는 우리 교회에 하나님의 영광이 가득하게 하시고, 앞으로도 모든 세대에게 주의 사랑과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우리 성도들을 지켜 주시고, 성령의 능력을 더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왜 이웃과 함께 해야 합니까?

 

첫째, 원수까지라도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의 사랑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성경 어디에도 원수를 미워하라는 말씀은 없습니다. 오히려 반대로 원수의 길 잃은 소를 돌려 주라는 말씀은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그의 원수였을 때 우리를 사랑하셨기에, 우리도 원수를 사랑할 수 있습니다.

 

둘째, 이웃사랑은 하나님의 아들이 되게 하신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우리가 만약 주님의 이 사랑을, 우리를 저주하고 미워하고 이기적으로 착취하는 자들에게 준다면,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어린 아이가 아니고, 하나님의 성숙한 아들임을 보여주는 증거가 됩니다.

 

셋째, 하나님처럼 온전하게 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 같이” 우리를 온전케 해 주시려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나님은 그를 반대하는 자들에게도 좋은 것들을 나누어 주십니다. 만약 우리가 그를 닮는다면 축복의 기후를 창조할 것입니다.

 

주님이 주신 사랑은 우리를 세상 사람들과 다르게 만들어줍니다. 선을 선으로 갚고, 악을 악으로 갚으면 너희가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예수님이 물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 사람들보다 더 높이 날도록 하셨습니다. 우리는 사랑의 투자를 위해 선으로 악을 갚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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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황영태목사
구약본문 출애굽기 23: 4-5
신약본문 마태복음 5:43-48
구약말씀 4 네가 만일 네 원수의 길 잃은 소나 나귀를 보거든 반드시 그 사람에게로 돌릴지며
5 네가 만일 너를 미워하는 자의 나귀가 짐을 싣고 엎드러짐을 보거든 그것을 버려두지 말고 그것을 도와 그 짐을 부릴지니라
신약말씀 43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44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45 이같이 한즉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아들이 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 해를 악인과 선인에게 비추시며 비를 의로운 자와 불의한 자에게 내려주심이라
46 너희가 너희를 사랑하는 자를 사랑하면 무슨 상이 있으리요 세리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7 또 너희가 너희 형제에게만 문안하면 남보다 더하는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이같이 아니하느냐
48 그러므로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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