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4 <담대하라> 황영태목사

by 관리자 posted Nov 24,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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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며 말리는 에베소교회 장로들을 뒤로하고, 바울은 담대히 자신을 미워하는 유대인들이 기다리고 있는 예루살렘으로 들어갔습니다.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바울을 보고 달려들어 죽이려 했으나, 로마 천부장이 우연히 듣고 내려와 바울을 체포하여 소요를 그치게 했습니다.

 

하나님은 어떻게 복음의 종들과 함께 하십니까? 첫째, 용기를 주셔서 진실을 말하게 하십니다. 천부장은 바울이 로마 시민인 줄 알고, 입장이 난처해 졌습니다. 그냥 풀어주면 죽임을 당할 것이고, 붙잡아 두자니 죄목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공회에 세웠는데, 바울은 용기있게 말했습니다.

 

둘째, 지혜를 주셔서 위기를 벗어나게 하십니다. 공회에 모인 자들은 바울을 정죄하기 위해 그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을 비판하려 했습니다. 그 때 바울은 모인 자들이 사두개인과 바리새인 두 패로 이루어진 것을 보고, 자신은 부활을 믿는 바리새인이라 하자, 그들이 서로 다투었습니다.

 

셋째, 위로를 주셔서 담대하게 하십니다. 천부장은 그들의 큰 분쟁 사이에서 바울이 찢길까 하고 데리고 안전한 영내로 들어갔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바울을 보호하시며 보살피고 계셨습니다.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서 “담대하라 네가 로마에서도 증언하리라”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복음 사역에 부름받은 우리들에게도 하나님은 늘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바울처럼 말씀을 따라 순종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충성을 다하는 성도 여러분에게 하나님은 용기와 지혜뿐만 아니라, 위로를 주셔서 담대하게 해 주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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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황영태목사
구약본문 출애굽기 22: 21- 28
신약본문 사도행전 22:30- 23:1
구약말씀 21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며 그들을 학대하지 말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였음이라

22 너는 과부나 고아를 해롭게 하지 말라

23 네가 만일 그들을 해롭게 하므로 그들이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반드시 그 부르짖음을 들으리라

24 나의 노가 맹렬하므로 내가 칼로 너희를 죽이리니 너희의 아내는 과부가 되고 너희 자녀는 고아가 되리라

25 네가 만일 너와 함께 한 내 백성 중에서 가난한 자에게 돈을 꾸어 주면 너는 그에게 채권자 같이 하지 말며 이자를 받지 말 것이며

26 네가 만일 이웃의 옷을 전당 잡거든 해가 지기 전에 그에게 돌려보내라

27 그것이 유일한 옷이라 그것이 그의 알몸을 가릴 옷인즉 그가 무엇을 입고 자겠느냐 그가 내게 부르짖으면 내가 들으리니 나는 자비로운 자임이니라

28 너는 재판장을 모독하지 말며 백성의 지도자를 저주하지 말지니라
신약말씀 30 이튿날 천부장은 유대인들이 무슨 일로 그를 고발하는지 진상을 알고자 하여 그 결박을 풀고 명하여 제사장들과 온 공회를 모으고 바울을 데리고 내려가서 그들 앞에 세우니라

1 바울이 공회를 주목하여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오늘까지 나는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 하거늘

2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바울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그 입을 치라 명하니

3 바울이 이르되 회칠한 담이여 하나님이 너를 치시리로다 네가 나를 율법대로 심판한다고 앉아서 율법을 어기고 나를 치라 하느냐 하니

4 곁에 선 사람들이 말하되 하나님의 대제사장을 네가 욕하느냐

5 바울이 이르되 형제들아 나는 그가 대제사장인 줄 알지 못하였노라 기록하였으되 너의 백성의 관리를 비방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더라

6 바울이 그 중 일부는 사두개인이요 다른 일부는 바리새인인 줄 알고 공회에서 외쳐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나는 바리새인이요 또 바리새인의 아들이라 죽은 자의 소망 곧 부활로 말미암아 내가 심문을 받노라

7 그 말을 한즉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사이에 다툼이 생겨 무리가 나누어지니

8 이는 사두개인은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 하고 바리새인은 다 있다 함이라

9 크게 떠들새 바리새인 편에서 몇 서기관이 일어나 다투어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니 악한 것이 없도다 혹 영이나 혹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으면 어찌 하겠느냐 하여

10 큰 분쟁이 생기니 천부장은 바울이 그들에게 찢겨질까 하여 군인을 명하여 내려가 무리 가운데서 빼앗아 가지고 영내로 들어가라 하니라

11 그 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 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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