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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으로 약소국이었던 유다는 당시 큰 나라들인 바벨론과 애굽의 눈치를 보며 그들의 변덕스런 기분에 맞추어 지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국가적 게임에서 장기판의 졸보다 못했던 유다는 애굽에 의해 조종당하며 놀아날 수 밖에 없었고, 마침내 배반당해 버려졌던 것입니다.
그런데 유다가 보기에는 힘이 없어 보였던 유다의 하나님이 온 세상의 하나님이셨습니다. 이제 여호와께서는 에스겔을 통해 자기 백성을 제멋대로 휘두르며 수탈하는 그 나라들을 그의 능력으로 심판하실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그리하여 애굽이 ‘갈대 지팡이’였음을 알게 하십니다.
힘있는 사람들은 힘없는 사람들을 깔보기가 쉽습니다. 힘없는 사람이 무엇으로 부와 지위를 가진 사람에게 대항할 수 있겠습니까? 아무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힘없는 자들의 하나님께서는 어떤 힘있는 인간에게도 놀라지 않으십니다. 그는 얼마든지 심판 하실 수 있고, 또한 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왜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까? 여호와 하나님은 민족들의 운명과 세계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세상 권력은 신뢰할 만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세상 권력은 보이는 만큼 강하지 않습니다.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이 우리와 영원히 함께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