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사도들의 설교나 강의를 들을 때 사람의 말로 듣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었습니다. 이것은 믿음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말씀은 듣는 자가 믿음을 합할 때 능력이 나타나 구원하기도 하고, 새롭게 하기도 합니다. 말씀 속에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들은 이 믿음으로 동족으로부터 받는 고난을 견디어 냈습니다. 그들은 이방들로서 예수를 믿어 성도가 되었는데, 이 때문에 동족들로부터 많은 핍박을 받았습니다. 이런 고난은 유대의 그리스도인들이 동족 유대인들로부터 받은 고난과 같았습니다. 예수님도 같은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본문을 통해 우리가 목회자 바울로부터 배울 점은 무엇입니까? 그가 성도들을 칭찬하며 귀하게 여긴 점입니다. 그는 성도들에게 비현실적인 기대를 함으로써 성도들을 힘들게 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들의 작은 행동 하나에도 큰 칭찬과 격려로 그들의 믿음을 세워주는 목회자였습니다.
목회자와 성도 간의 이 귀한 일은 어떻게 가능하게 되었을까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한 사역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말씀으로 이 세상에 오시고 천국 복음을 전하여 주셨습니다. 우리 위해 쫓겨나시고 죽임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나 다시 살아나셔서 믿는자들로 영광의 교회를 이루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