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헤미야가 이끄는 포로 귀환자들이 많은 방해의 어려움을 무릅쓰고 마침내 예루살렘 성벽을 재건하였습니다. 학사 에스라가 율법을 낭독할 때, 백성들은 그 말씀을 듣고 통곡하며 울었습니다. 자신들과 조상들의 죄를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느헤미야는 기뻐하라며 위로했습니다.
우리가 왜 참회해야 합니까? 참회만이 우리를 새롭게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선한 사람이 되려고 힘쓸 수는 있어도 자신을 거듭나게는 못합니다. 오직 예수의 피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말씀대로 초막절을 지낸 후 참회하기 위하여 금식하고 같이 모였습니다.
그들은 어떻게 참회 했습니까? 먼저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들은 서서 3시간 동안 율법 낭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3시간 동안 기도했습니다. 말씀의 빛은 우리를 사랑으로 감싸 주셔서 회개하도록 하십니다. 우리 영혼은 말씀을 묵상할 때 회개할 마음이 생기고, 그럴 힘을 얻습니다.
또한 그들은 하나님이 누구신지 묵상했습니다. 하나님이 누구신지 알지 못하면 죄도 깨닫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알 때 우리는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을 바르게 볼 수 있게 됩니다. 하나님은 하늘과 모든 만물을 지으신 창조주이시기에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 받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의로우심을 의지했습니다. 그는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언약을 세우시며 말씀대로 이루어 주신 분입니다. 이것이 그의 의로우심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의로우셔서, 부족하고 죄 많은 우리를 용서하시고, 예수 안에서 회복의 약속을 주시고 누리게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