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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이라는 이름의 뜻은 “평화의 기초”입니다. 본문 시122편의 시인이 예루살렘을 높이 노래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첫째, 그곳은 기쁨의 찬송이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 시는 120편부터 134편까지 연속된 15개의 성전에 올라가는 노래의 일부분입니다.
둘째는 정의가 서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는 심판의 보좌가 있는데, 각 지방의 지파들이 해결하지 못한 분쟁과 갈등을 의롭게 판결해 주는 곳이었기에, 그들은 그곳에서 평안을 얻었고 자유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불의를 미워하고 의를 사랑하는 자에게 평화가 있습니다.
셋째는 공동체를 위해 평안을 비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시인은 각 지파에서 예루살렘으로 모여와 함께 예배하고 삶을 나누는 사람들에게 공동체에 평안이 있기를 위해 기도하라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집에는 하나님이 계시고, 백성을 만나 주시고, 복 주시기에 평안이 있습니다.
구약의 예루살렘 성전은 땅에 속한 것이지만, 예수 그리스도 안에는 하늘에 속한 성전이 있습니다. 그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며, 영원한 것입니다. 또한, 성령께서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 믿는 자들의 몸을 성전으로 삼으셨다고 하셨으니, 우리가 바로 평화의 예루살렘 성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