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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하나님은 만민에게 복 주신다 하셨습니다. 그들이 가진 재물과 복도 하나님이 주신 것이 아닙니까? 하나님께서 주셨으니 당연히 누릴 권리도 있는 것인데, 왜 늘 가진 자가 잘못한 것처럼 말씀하십니까? 받은 것을 자랑 한다고 해서 심판하시는 것은 불공평하지 않습니까?
많이 알고, 많이 이루고, 많이 가진 것이 잘못은 아닙니다. 그 복을 복으로 알지 못하는 것이 잘못입니다. 그 복을 주신 분을 알지 않고, 그에게 감사치도 않고, 자기 자랑으로 삼는 것이 교만입니다. 모압은 자기 업적과 보물을 자랑하고,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음으로 파멸했습니다.
겸손한 사람은 무슨 일을 이루더라도,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이 이루셨다고 고백합니다. 무엇을 가졌더라도 자신이 잘나서 가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신에게 하나님의 일을 하라고 잠시 맡기신 것이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결산할 날을 기억하고 청지기적 삶을 살아갑니다.
화려한 도시들로 자랑했던 모압이 하나님이 보내신 바벨론에 의해 심판을 받아 패망을 보게 된 것은, 그들에게 복을 주신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오히려 우상 그모스 신을 숭배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는 받은 복을 어떻게 사용함으로 하나님 앞에서 겸손함을 나타내고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