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었습니다. 로마서에서도 구원은 우리의 행위로써 얻는 것이 아니라, 오직 믿음으로써 얻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믿을 때에 성령이 우리 안에 오셔서 구원의 확신도 주시고, 죄의식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기도의 응답도 받게 하십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가 믿음으로 구원 받았다고 하면서 서로 사랑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이기심으로 세상 재물을 가지고도 궁핍한 사람을 보고도 도와주지 않고, 위선으로 말과 혀로만 사랑한다면, 우리가 정말 믿는다고 할 수 있을까요? 사랑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모르는 것입니다.
사도요한은 믿음의 유익은 사랑할 때 온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행함과 진실함으로 사랑하는 자는 구원의 확신도 얻게 됩니다.(요일3:19) 죄책감으로부터의 자유도 사랑할 때 얻고(20절), 기도의 응답도 사랑하는 자에게 주어지게 됩니다.(22절) 사랑은 성령의 열매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자 속에는 성령이 계십니다. 성령은 우리가 예수 안에 있고 예수께서 우리 안에 계심을 알게 하십니다.(24절) 우리가 서로 사랑하지 않는다면 우리 속에 성령이 계시지 않습니다. 예수님도 내 안에 안계시고, 나도 예수님 안에 있지 않습니다. 그는 믿는 자라 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이런 장애물을 극복하고 참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 예수를 알면 됩니다. “그가 우리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셨으니 우리가 이로써 사랑을 알고” 사랑은 나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에게서 흘러오는 것입니다. 주님을 깊이 알면 더욱 사랑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