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들이 싸우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서로를 적으로 생각하니까 싸웁니다. 심지어 부부도 싸울 때는 적으로 압니다. 또한 용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랑은 말 뿐, 실천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해하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대화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싸울지라도, 교회 안의 성도들은 싸우지 말아야 하는데, 하나 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들은 예수 안에서 이미 하나 임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수께서 십자가로 이루신 사실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치 않기 때문입니다.
당시에도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갈등이 심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을 하나로 만드시기 전에 그들은 어떠했습니까? 그들은 서로 원수였습니다. 유대인들은 이방인들을 할례 받지 못했다고 멸시했습니다. 그들은 항상 하나 되지 못한 둘이었고 율법의 종이었습니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루신 일은 무엇입니까? 그들 사이에 원수로 막힌 담을 허신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 둘이 하나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들이 한 성령으로 아버지께 나아가게 하셨습니다. 어떤 방법으로 이 일을 이루셨습니까? 십자가에서 자기 육체를 허심으로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의 관계와 사람과의 관계, 이 둘을 회복시키려고 두 번 죽으신 것이 아닙니다. 십자가에서 한번 죽으심으로 이루셨습니다. 이는 이 둘이 같은 일이라는 뜻입니다. 사람과의 관계가 회복되면 하나님과의 관계도 회복됩니다. 그러면 100배로 즐거운 교회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