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성경에서 예수님이 세상 마지막에 다시 오실 것이라는 말씀을 들어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종말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겁부터 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종말이 무엇인지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며, 때를 알지 못하기 때문이고, 내가 준비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은 이에 대해 우리가 확신과 평안을 얻게 하려고 어떤 대답을 주십니까? 첫째로, 종말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려 주십니다. 종말이란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입니다. 또한 우리가 그 앞에 기쁨과 감사로 예배하는 즐거운 모임인 것입니다.
둘째로, 깨어 기도하는 자에게는 종말이 갑자기 임하지 않습니다. 살후2:3절에는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하시면서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않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즉 빛의 아들들인 우리에게 종말은 갑자기 임하지 못한다고 하십니다
셋째로, 너희는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들이라고 하십니다. 13-14절에는 우리가 누구인지를 분명히 말씀해 주시는데, 우리는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들이며, 하나님이 처음부터 택하신 자들이고,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 받은 자들이라 하셨습니다
그러면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무엇입니까? 15절 말씀처럼 굳건하게 서있으면 됩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배운 말씀을 잘 붙들고 있으면 됩니다. 주님의 사랑안에 있는 우리에게 종말은 영원한 위로와 좋은 소망이라고 말씀해 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