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종교개혁주일이며, 2017년은 종교개혁 50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본 교단은 “다시 거룩한 교회로” 라는 주제를 걸고 개혁자들의 신앙을 이어받아 한국교회의 잘못을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가 거룩한 삶에 힘쓰기로 결의했습니다. 요시야 왕은 어떻게 종교개혁을 단행했습니까?
그는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노력으로 자신을 개혁하지 못합니다. 오직 하나님을 의지할 때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거듭난 새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요시야 왕은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들과 노소를 막론한 모든 주민들과 제사장들과 함께 성전에 올라갔습니다
요시야는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려주었습니다. 이 언약책은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 시내산에서 이스라엘과 맺은 언약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 언약책에 적힌 말씀에 자신들의 삶을 비추어 보았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죄를 회개하고 언약을 갱신했습니다.
요시야 왕은 바알과 아세라의 그릇들을 불살랐습니다. 왕의 명령대로 대제사장 힐기야와 모든 부제사장들이 바알과 아세라의 그릇들을 성전에서 내어다가 불살라 재를 우상 숭배한 자들의 묘에 뿌렸습니다. 이로써 그들은 우상을 버리고 여호와께 돌아와 하나님만 섬기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우리 삶의 중심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하나님 외에 다른 어떤 것이 있다면 그것을 버리고 여호와 하나님만을 내 중심에 모십시다. 주님을 모신 마음에 하나님의 복과 기쁨이 임합니다.
변치 않는 진리를 간직하기 위해서 우리는 변해야 할 것을 과감히 바꾸는 결단이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