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말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말이 있듯이성경은 우리가 무엇을 심든지 심는 대로 거두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말은 농사를 잘 지으라는 말이 아니라, 우리가 가진 시간과 물질과 에너지를 올바른 곳에 투자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러면 더 많이 거두게 됩니다.
세상에서는 투자한 만큼 얻지 못하는 일이 종종 일어납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계산이 틀리는 법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심는 대로 거두게 하십니다. 육체를 위하여 심으면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으면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게 됩니다.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성령을 위하여 심는 것입니까? 본문은 세가지 방법을 알려 줍니다. 첫째, 사랑하는 마음으로 남의 짐을 대신 져주는 것입니다. 둘째, 말씀을 배우기 위해 심는 것입니다. 셋째, 선을 행하기를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자신을 위해 심지 말고 주를 위해 심읍시다.
레위기 23장 말씀은 안식일이 어떤 날인지를 세가지로 가르쳐 줍니다. 첫째, 제사를 드리는 날입니다. 둘째, 노동하지 않는 날입니다. 셋째, 가난한 자를 돌보는 날입니다. 즉 안식일은 하나님을 위하여 심는 날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신령한 복을 허락하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세상사람들은 관심도 없는 이런 힘든 일을 손해 보며 해야 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성령을 받은 신령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위해 살지 않고, 살 수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욕심을 따라 살지 않을 자유를 얻었고, 성령을 따라 살 특권을 받았기 때문입니다.